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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은 언제까지 필요할까?

써니블루(SunnyBlue) 2023. 7. 3. 13:02

요즘 뜨는 엔지니어링 중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있다.

  → 2023년 7월 불과 몇달 사이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필요할까?" 로 바뀐 듯 하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이란?

☞ 쉽게 말하면, 챗봇 서비스(ChatGPT) 에서 원하는 답변을 잘할 수 있도록 좋은 질문을 하는 기술

☞ 기술적으로는 초거대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이 이해할 수 있는 정제된 언어로 입력 값(Prompt Input) 들을 구성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LLM의 동작방식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질문을 해야 고품질의 응답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작년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GPT 언어모델이

  1. 개떡같이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것 같아요.
  2. 프롬프트 값을 자세히 줬는데 결과 값은 그냥 그래요.(프롬프트 값에 따른 결과 값의 차이가 크지 않은것 같다.)

인 듯 싶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Generative 즉,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일본 옴니스(OMNIS) 회사에서는 2023년 3월 "OpenFashion, AI 패션 플랫폼"을 공개했다.

여기를 봐도 프롬프트를 복잡하게 쓴다고 고퀄의 작품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준다.

아래 OpenFashion Design Prompt Book에 가면 전시회의 디자인과 프롬프트가 공개되어 있다. 

패션 쪽 종사자 또는 AI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프롬프트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을것 같다.(일본은 문서를 꼼꼼하게 잘 만든다.)

참고로, AI 디자인 Tool은 Midjourney 를 사용했다고 한다.

[ 출처 : OpenFashion Design Prompt Book ]

 

 AI 특히 대규모 언어모델의 발전 속도는 무섭다.

마치 영재 발굴단의 천재 아이처럼 말도 못하던 아기가 하루 하루 놀랄 만한 속도로 말하고, 언어를 이해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언어모델과 사람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주는 프롬프트가 필요없는 세상이 조만간 다가올 것도 같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개인적인 경험이 있다. 팀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담당자가 없어서 몇달 해 봤었다.

이 기술은 수학 천재, 공대 전공, 개발 천재 딱히 도움 안되더라는~

인문학적 소양이 높고 언어 전달력이 좋으며 좋은 질문을 잘 할 수 있는 호기심 많은 사람이 제격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