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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코로나 일기 #1 본문
확진일 : 2022. 8. 19(금)
격리기간 : 2022.8.19 ~ 8.25 24:00
회사에서 조직 이동 후 일복이 터졌다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8/15일 광복절 연휴가 찾아왔다.
남편이 쉬었다 오자며 친정집 근처 대천 바닷가로 향했다.
기록적인 여름 폭우와 파도가 범람하면서 대천 해수욕장은 통제로 바다는 바라보는 곳으로 전락한 상황이었다.
정말 아주 우연히 발견하게 된 조그만 바닷가의 용두 해수욕장은 다행히 파도도 잔잔하고 입수해서 놀수 있었다.
이런 행운이 나에게 찾아옴에 감격하며 아이들과 휴가를 즐기고 있을때만 해도 내 인생에 코로나가 다가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나에게는 코로나 면역 자부심이 있었다.
일단 2년 넘도록 안 걸렸고,
올해 4월초 딸내미가 코로나에 걸렸을때도 아픈 딸을 안고 쓰다듬고 했는데 걸리지 않았다.
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내고 온 이후라서 그럴까? 미친듯이 일을 했던것 같다.
다행히 남편이 휴가라서 아이들 걱정, 집안일 걱정은 뒤로하고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3일 연짱 일만 해댔던 것 같다.
해댔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가정일에 신경 안써도 된다 생각하니 일 집중이 잘됐다.
확진 전날은 내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며 7시쯤 퇴근을 한 것 같다.
목이 따끔거리고 허리,목,다리 등 관절마다 아프기 시작하고 기운이 없다.
난 그저 과로해서 아픈거라 생각했다. 아침에 일어나도 아프면 단골 이비인후과에 약 타러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며 겨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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