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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필삼선 본문
딸: 엄마~ 엄마~ 요즘 유행하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재필삼선"이라고. 무슨 뜻인지 알아?
엄마: 그게 뭔데? (왠지 알아도 좋을 것 없다는 불길한 생각이 든다...)

딸 :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
주여. 이 어린양을 어찌하오리까?
고2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신촌에서 신나게 놀고 와서는 해맑게 하는 얘기다.
갑자기 이 짤이 생각난다.
딸아~ 신촌에서 놀기만 하지 말고. 신촌에서 대학교도 다니면 안되겠니?
그런데 엄마도 안다.
과목 중 국어 성적이 가장 안 좋은 딸내미에게는 신촌에 있는 대학은 만리 장성만큼 멀다는 것을.(엄마는 슬프구나.)
고등학생 엄마들 사이에서 떠도는 얘기 중에 이런 얘기가 있다고 한다.
영어는 오피스텔을 팔면 되고,
수학은 집을 팔면 되지만,
국어는 다시 태어나야한다. ㅜㅜ
우리 집을 팔아도 안 된다는 국어.
재필삼선 하면 가능은 한거니???
오늘도 어깨죽지가 아파오는 것을 느끼며 출근을 했다.
절친에게 톡으로 딸내미 에피소드를 얘기하고 나니 그나마 낫다.
역시 나이 먹을수록 마음 맞는 친구와 직장의 소중함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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